우리 이빨은 생각보다 여러 증상을 육안으로 확인할수 있게 신호를 보내준다. 이빨에 검은색 점 같은 것이 생기는 것 역시 하나의 문제라고 보면 되는데 오늘은 이빨에 검은색이 띄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사람마다 이빨이 검은색 또는 점 같은 형태로 보이기도 하는 만큼 약간의 증상이 달리 보일수 있지만 결론은 현재 문제가 있다는건 분명하다.
이빨색이 변화되는 이유
이빨이 검게 변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수가 있다. 하나는 외부 물질에 의한 영향일수도 있고 또 하나는 내부적인 문제로 분류가 될수 있다.
외부 요인 같은 경우는 커피, 홍차, 와인, 콜라 등 이빨에 좋지 않은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경우 이빨에 착색이 생겨서 검은색을 띄는 경향이 있다. 해당 음료들은 산성도 있기 때문에 치아 표면의 에나멜을 손상 시켜서 색의 변화를 유발이 더 손쉽게 일어날수가 있다.
흡연도 여기에 해당되는데 특히 담배에 주성분이라고 할수 있는 타르와 니코틴이 대표적이다. 흡연을 장기간 이어올 경우 이빨에 검은색 또는 어두운 갈색을 띠게 할수 있기 때문에 치아 변색을 유도할수가 있다. 물론 니코틴 자체가 색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기중에 노출되면 산화되어 착색 효과를 가지게 된다.
평소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경우도 여기에 해당된다. 당연히 구강위생이 좋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축적되어서 이빨이 건강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로인한 치석은 변색되어서 주로 누렇게 보이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빨에 검은색을 띠기도 한다. 따라서 이처럼 치아 변색 문제가 주 문제라고 보면 되는데 이빨 착색은 미관상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부요인으로는 이빨에 검은색이 있다면 충치를 의심해 볼수가 있다. 아무래도 충치가 생기게 되면 치아 조직이 손상되기 시작하면서 이빨 색이 변화될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하얗다가 이후 갈색을 띠고 그다음은 검은색으로 변화되는데 이는 충치가 깊게 생겼다고 판단 내릴수가 있다.
우리 치아에도 미세한 혈관과 신경이 연결되어 있다. 여기에 강한 손상을 입게 되는 경우 이빨이 점점 어두운 검은색을 띄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이빨 자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빨에 검은색이 점점 번지면 빨리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서 이빨의 변색이 올수도 있다. 주로 항생제에 함유된 성분인데 노란색, 검은색, 갈색을 띄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작용이 있는지 체크를 해봐야 하는데 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가 이러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으니 장기적인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자가진단은 어렵다
치과는 특성상 육안으로 문제가 생겼다고 인지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정확하게 변색인지 아니면 충치 문제인지 구별하기는 어렵다. 물론 통증이 있거나 이빨이 시렵거나 또는 출혈 문제가 같이 동반되면 본인 스스로 치과를 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대부분 방치하거나 또는 이빨에 검은색을 제거하는 방법만 생각한다.
주로 스케일링을 받아도 어느정도 효과를 볼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치과로 가주는 것이 좋다. 초기 충치라면 치료도 간편하게 될수 있고 치아를 온전히 보존할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이빨 착색을 예방하고 싶다면 커피나 와인 같이 착색을 유발하는 음료를 마실때는 한번씩 입안을 물로 행구어주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