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및 검사 과정은?

당뇨 환자는 혈당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꾸준한 관찰과 관리가 필수라고 할 수가 있는 질병인데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이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당화혈색소 수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늘은 당화혈색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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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이란?

혈액 속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Hb) 분자 중 일부가 포도당과 결합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혈당 조절이 어렵다는 의미이며, 당뇨병 진단 및 치료 효과 판정에 이용됩니다. 혈당이 높은 경우 당화혈색소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당뇨 환자에서는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조절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치료경과 및 예후 판정에 매우 중요한 지표중 하나로. 당뇨병 진단기준인 공복혈당 126mg/dL 이상 또는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과는 달리 당화혈색소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식후 2시간 혈당 140mg/dL 미만, 당화혈색소 4~6% 미만을 정상범위로 봅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체중, 나이, 성별, 운동량, 식사요법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방법은..

혈액 채취 후 혈구세포를 분리·농축시킨 다음 효소처리 과정을 거쳐 혈중 농도를 측정합니다. 이때 정상범위는 4~6%이고, 5.7~6.4%인 경우 ‘주의’ 단계,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다만 같은 연령이라도 개인별 편차가 있고, 식사 전후 등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 낮추기는..

당화혈색소를 낮추기 위해서는 먼저 식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 좋은데요, 특히 육류나 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면 좋습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요, 하루 1시간씩 일주일에 5회이상 땀이 날 정도로 빠르게 걷는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금연 및 금주를 실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