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보균자 전염 위험성을 예방하고 싶다면?
B형간염은 위장관내 기생충인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침 등 피부접촉으로 전파되며, 병원체가 간세포에 침투하면 면역반응에 의해 과도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최종적으로 간경화증 등 각종 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B형간염 보균자는 바이러스를 품고있지만 증상이 없는 사람으로 이러한 사람들은 주변사람에게 전염의 위험을 안고있기 때문에 유의해야합니다.
B형간염 증상은?
일반적으로 적극적인 표재성 항원이 양성인 경우 약 95% 이상의 환자가 임상 증상을 보입니다. 즉, 5% 이하의 환자만이 무증상 감염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으로는 피로, 식욕 부진, 구토, 복통, 피부발진, 급성 신부전증 등이 있으며,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경우 간경변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예방법은?
B형간염은 백신접종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백신접종은 예방효과가 높고 안전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으므로 모든 사람이 접종하여야 합니다. 특히, 간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예: C형간염, HIV, 신장질환, 당뇨병, 암 등)들은 반드시 접종하여야 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시기는 출생 24시간 이내에 1회 접종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1개월 후에 2회 접종을 하고 6개월 후에 3회 접종을 하면 완전 접종이라고 합니다. 만약 19세 이하라면 4회 접종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또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18개월마다 재접종을 해야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B형간염 치료는?
따로 치료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로인해 B형간염 보균자는 온전히 품고 살아야 합니다. 그나마 보균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서 검사를 받기전까지 자신이 B형간염 보균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예방접종만이 예방 할 수가 있는 방법이며 태어나자마자 접종이 되는 만큼 위험한 질병이라는 점을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B형간염 검사는?
B형간염 검사는 혈액검사로 이루어지며, 일반적으로 방문검사나 병원 내에서 수행됩니다. 검사방법은 크게 혈청학적 검사와 분자생물학적 검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혈청학적 검사는 면역전자현미경법, ELISA, RIA 등을 이용하여 항체양을 측정하는 방법이고, 분자생물학적 검사는 PCR, 형광염색전환반응 등을 이용하여 감염선별검사를 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