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이 찢어질수도 있는 다양한 원인들

 

고막이 찢어지는 증상을 고막천공이라고 불리운다. 고막이 찢어지면 여러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고막에 구멍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동일한 질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고막이 얼만큼 손상을 입었는지에 따라서 증상의 강도 그리고 치료기간도 달라지는 만큼 해당부분은 차이가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다.

 

주로 고막이 쉽게 구멍이 나거나 손상을 입는 이유는 과도한 코풀기다. 흔히 한쪽 코만 막혀서 그것을 풀기위해서 다른 콧구멍을 막고 심한 코풀기를 시도할경우 내부에서 엄청난 순간적인 압력으로 인해서 귀가 뚫리는 느낌을 받지만 이로인한 고막에 데미지를 입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는 에어백이 터진다거나 외상으로 인해서도 고막이 문제가 생길수 있으며 평소 귀가 안좋은 경우에는 비행기를 타거나 스쿠버다이빙 같은 기압압력차가 존재하는 행위 역시 원인이 될수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산지대가 없기 때문에 등산 문제로 고막에 영향이 있는 경우는 없다고 볼수 있지만 해외 높은 고산을 등산할때는 고막에도 영향이 갈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올바르다.

 

고막이 찢어지면 통증이 느껴질수도 있고 난청으로 인해서 청력이 손실될수가 있다. 물론 대부분의 고막 천공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치유가 가능하지만 손상 범위가 심한 경우에는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된다 하더라도 수주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되도록이면 치료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질병으로도 고막 손상이 있을수 있다. 귀 내부에서 문제가 발생할경우 나타나는 증상중 하나인데 대표적인 질환은 중이염이다. 중이염은 내이가 아직 발달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아기들이나 어린이들이 주로 걸리게 되고 고막이 뚫리게 되면 중이염 재발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특별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