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에 대해서

둘다 퇴행성 질환이지만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은 각기 다른 증상을 보인다. 다만 파킨슨병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말기에는 파킨슨 치매라고 하여 치매증상이 나타날수 있는데 이는 보통 10% 확률이라고 한다. 만약 두 치매라는 조건으로 비교한다면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은 점진적으로 더디게 진행되지만 파킨슨 치매는 속도가 빠르고 극적으로 병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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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킨슨 치매는 주기적으로 정상기능을 할때가 있다는 점에서 알츠하이머와 조금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라 할지라도 치매를 겪는 환자들은 스스로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증이 생길수밖에 없다. 그리고 지켜보는 보호자 입장에서도 속이 타들어가는건 동일하다.

 

둘다 치료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증상을 늦추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은 존재한다.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 같은 경우는 주로 고령의 나이에서 발병되지만 파킨슨병은 빠르면 30대에서도 발현되기도 하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매우 중요하다. 초기에는 근육경련 이후 뻣뻣한 느낌 같은 운동장애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움직이는게 힘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파킨슨병이라고 단정 할 수는 없다. 최근 식문화가 바뀌게 되면서 비타민 결핍 증상이 많기 때문에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현상일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