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중 설사하는 이유

월경 초기에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몸에 문제가 있어서 하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 호르몬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생리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자궁내막을 압축 시켜서 생리혈을 배출하는데 활용되는데 자궁 근처에 있는 소화기관까지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다. 이경우 장운동에 장애가 생겨서 변비가 생기거나 또는 압박으로 인해서 빠른 소화를 이루어내 설사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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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생리가 끝나가는 시점 속도와 맞게 설사 증상도 줄어들게 된다. 일부는 생리전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면 되고 혹여나 생리가 끝났음에도 설사가 지속된다면 이는 호르몬 문제가 아니라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다른 장 질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따로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이처럼 생리중에 설사를 하는 여자들은 30% 미만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희귀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가 있다. 생리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다양한 변화가 찾아올수가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생리통이 심하거나 변비증상이 나타난다거나 하는 등 여러 가지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물론 완화를 할 수가 있다고 한다. 다만 딱히 완전한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완화를 위한 목적성 치료이며 증상이 너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치료를 권장하지 않을수도 있다.